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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한약을 복용해도 되나요?
김경선 박사 2010.03.04
이제는 많이 계몽이 되어 드물긴 하지만 아직도 임신 중에 한약을 복용하면 안 되는 줄 알고 종종 이런 질문을 합니다. 심지어 한약 복용으로 인해 태아가 너무 커져서 출산할 때 힘들거나 기형아를 출산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마저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약 복용으로 인해 기형아가 출산되었다는 보고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
개헌 논의 公論을 시작해야
[상임논설위원]정해용 2010.03.04
대한민국 헌법의 역사는 남루하면서도 오뚝하다. 독재자들에 의해 뜯기고 맞춰진 오욕의 과거와, 이를 피를 흘리면서 지켜낸 민주시민들의 값진 희생으로 이루어진 헌법이기 때문이다. 1988년 2월 개정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헌법은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대체적으로 공감하여 공표된 헌법이다.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
임동혁 등 젊은 거장 '봄바람' 몰고 온다
토요경제 2010.02.22
한국 클래식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나란히 울산을 찾는다. 앙상블 '디토'의 핵심 멤버인 두 아티스트는 이달 24일과 4월30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콘서트를 가진다.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은 올해 운영 방향을 클래식의 대중화로 잡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국내파 뮤지션 위주 ...
전북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 군산교육장 탄생
토요경제 2010.02.19
전북도교육청은 19일 교장, 교감, 원감, 전문직 등 351명(초등 164명, 중등 187명)에 대한 내달 1일자 정기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이재경 전라고교장이 '전북교육 1번지'인 전주교육청 교육장에 신규 임용됐으며, 강행룡 김제교육청 학무과장은 진안교육장에 임용됐다.도교육청 교육국장 임명설이 돌았던 송 ...
[한방상식]안구건조증
김경선 2010.02.10
안구건조증이란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하거나 따갑고 충혈이 되어 오후가 되면 눈이 피로하고 침침하여 잘 볼 수 없는 증상입니다. 가끔은 무엇이 찌르는듯한 통증도 있고 햇빛에 나가면 눈이 부셔서 눈을 쉽게 뜰 수가 없습니다. 특이한 증상으로는 눈이 건조한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많아져 바람을 쐬거나 햇빛을 ...
[커피열전]커피와 고집
여선구 2010.02.10
일본이나 이탈리아를 보면 가업을 승계해 오랜 시간동안 대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는 일본에 있습니다. 서기 578년 설립한 ‘곤고구미(金鋼祖)’라는 회사로 장장 40대에 걸쳐 사찰과 신사, 불각 건축의 설계와 시공, 성곽 및 문화재 건축물의 복원과 수리를 ...
[토요칼럼]안보논리에 의존하는 북한 체제?
정해용 2010.02.10
1.한동안 북한의 해안포가 서해 공해상을 두드려 잠간이나마 긴장감을 조성했다. 근래 들어 북한이 대외적으로 벌이고 있는 개방와 대화 국면에 비추어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북한은 미국 대통령의 특사를 받아들여 6자회담 재개 등에 관한 대화를 시작했고 북미관계가 급격히 진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남북한 양쪽에 ...
[토요칼럼]그래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정해용 2009.12.21
1.미국 작가 O.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란 소설은 현대의 고전으로 꼽힌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극진히 사랑하는 젊은 부부가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하고 싶은데 둘 다 돈이 없어 고민한다. 젊은 아내는 돈 없는 것이 안타까워서 혼자 애태우다 눈물까지 쏟아내는데, 결론은 둘 다 극진한 방법으로 상대의 ...
[한방상식]사상체질(2)-소양인
김경선 2009.12.21
사람의 체질을 구별할 때 양의 기운을 많이 타고난 사람을 양인(陽人), 음의 기운을 많이 타고난 사람을 음인(陰人)이라고 합니다. 양의 기운을 타고난 태양인과 소양인은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며 적극적인데 비해 음의 기운을 타고난 태음인과 소음인은 고요하고 부드러우며 내성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양인의 특징은 ...
[커피열전]안데스의 축복, 콜롬비아
여선구 2009.12.21
태평양을 거침없이 건너온 푸른 바다가 부쩍 좁아진 해로를 따라가다 불현 듯 나타난 안데스의 고산준령을 만나 새색시마냥 다소곳해지면서 캐리비안의 유려한 해안선을 잉태한 곳, 그 곳에 만년설의 나라 콜롬비아가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국토는 태평양과 카리브해 연안에 걸쳐있습니다. 연중 무덥지만 안데스 산맥이 국토의 절반을 차지하 ...
[토요칼럼]남북 소통, 이젠 길을 열어야
정해용 2009.12.21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고전이 없었다면 로맨스 작가 셰익스피어는 없었을 것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그것을 이룰 수 없는 애절함, 그 애절함을 보면서도 냉혹하게 돌아선 마음을 풀지 않은 채 결국은 소중한 자식들을 잃고 마는 어리석은 두 가문. ‘비극’에 그칠 뻔한 이 스토리가 로맨스 ...
[한방상식]체질에 대해 바로 알기(1)
김경선 2009.12.21
조선말기 한의학자인 이제마 선생은 인체의 오장육부는 강하고 약하고 크고 작음의 차이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하여 같은 병이라도 그 체질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하여 치료하는 사상체질의학을 창시했습니다. 당시 시대 상황에서는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던 의학이론이었지만 ‘내가 죽고 나서 100 ...
[커피열전]베트남-커피에 정열을 싣다
여선구 2009.12.21
베트남엔 ‘술을 한 잔 하면 마음이 열리고, 커피를 한 잔 하면 마음이 열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커피는 베트남인들에게 있어서 이웃과 소통하는 도구로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아침의 서늘한 공기가 이글거리는 열대의 태양을 받아 후텁지근해지는 정오가 되면 사람들은 진하게 추출한 커피에 연유를 ...
[토요칼럼]그 많은 돈은 어디로 갔나
정해용 2009.12.07
전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24시간 편의점. 올해 매출의 최대공신은 삼각김밥이다. 단돈 몇백원이면 밥 한 끼를 먹은 것으로 칠 수 있으니 가장 간단하고 값싼 끼니 수단이다. 식사량이 적고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좀 더 먹어야 양이 차는 사람들은 식당으로 갈까? 그것도 아니다. 올해 눈에 띄게 장사가 잘된 ...
[한방상식]요통
김경선 2009.12.07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노래가사로 만들어질 만큼 흔히 볼 수 있었던 꼬부랑 할머니를 오늘날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과거에는 과도한 노동과 많은 출산, 불편한 생활양식, 영양공급의 부족 등으로 인해 허리가 굽어지는 노인들이 많았습니다. 대들보와 기둥이 부실하면 어 ...
[커피열전]커피문화기행①-핀란드
여선구 2009.12.07
북극으로부터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오밀조밀한 헬싱키 남부의 주택가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소박하고 아담한 식당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의 주 촬영지가 되었던 ‘카페 핀란드’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식당을 보고 있노라면 ‘코피루왁’이라고 주문을 외우며 ...
[토요칼럼]보호할 가치가 있는 혼인관계
정해용 2009.12.07
여든 가까운 할머니 동창생들이 풍광 좋은 찻집에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 달 만에 만나 그동안 지낸 일을 얘기하고 오랜만에 참석한 친구들과 오래 묵은 소식들을 주고받습니다. 이제는 죽은 친구에 대한 회상을 나누고 미국에 사는 친구의 소식도 듣습니다. 한 할머니가 벌써 몇십년째 소식만 전해오는, 친구의 편지를 꺼내 모두 ...
[한방상식]겨울철 건강관리
김경선 2009.12.07
겨울철은 기후가 차고 냉하여 만물이 모두 거두어들여져 저장되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추운 것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야 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나치게 육체적인 노동을 하거나 송년회 같은 행사들로 잠을 제때 자지 않고, 과음을 하거나 찬 기운에 노출되면 몸속에 저장되어 있어야할 진액이 고갈 ...
[커피열전]마음을 녹이는 커피 레시피
여선구 2009.12.07
겨울이 깊어갑니다. 어떤 이들은 취업의 꿈을 안고 새벽바람 차가운 도서관 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허무한 자신의 인생을 한탄이라도 하듯 좀처럼 퇴근길 버스에 오르지 못합니다. 소복이 쌓여가는 눈을 보며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 연인들이 있는가 하면 눈길을 걱정하는 택배기사의 아내가 있습니다. 이렇듯 겨울은 기대와 ...
강영호, 결국 예술사진이 더 상업적이다
정순애 2009.11.30
지난 10년여 간 상업사진만 찍은 스타 사진가 강영호(39)가 순수사진 쪽으로 변심해 서울 신문로2가 성곡미술관에 입성했다. 상업사진가로서는 이례적이다. 강 씨는 그동안 ‘인터뷰’, ‘파이란’, ‘집으로’ 등 100여 편의 영화 포스터, 삼성, 지오다노,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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