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핀테크 업체 대표와 간담회 개최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8-14 14: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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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의도]
[사진 = 여의도]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14일 유광역 수석부원장 주재로 서울 금융중심지 제2핀테크랩에 입주하고 있는 핀테크 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의도에 개관한 제2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양질의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국내기업 11곳, 해외기업 5곳이 총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사에는 입주 공간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최대 2년간 제공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ㆍ멘토링 지원, 데모데이 행사 및 해외 IR참여, 네트워킹 행사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마포 창업허브에 위치한 제1핀테크랩은 작년 4월에 오픈했으며, 현재 11개사 입주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달 개관한 제2핀테크랩을 방문해 입주사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 계획 등과 관련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국내에 진입한 해외 핀테크사,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핀테크사 및 핀테크랩 운영사 대표 등과는 별도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방안 및 서울 금융중심지의 핀테크 산업 중심지로의 성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내 진입을 결정한 배경, 향후 계획 등 해외 핀테크 기업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전망 등을 청취했다. 또 서울 금융중심지가 핀테크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있어 규제 환경 등 보완해야 할 사항과 국내 진입과 해외 진출 관련 애로 등을 건의했다.


금감원은 아울러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 확대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핀테크 회사들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 기업들은 영어사용 환경 지원, 기업 설립 및 지원 고용시 세제혜택 제공, 개발 서비스 시범적용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 운영도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핀테크회사들이 국내에 진입해 성장하고, 국내 핀테크 업체들은 자유롭게 해외로 진출하는 핀테크 산업 허브로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금융중심지는 2017년부터 핀테크 산업 중심지로의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핀테크 산업 발달국이 주요 글로벌 중심지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에 금감원은 향후 서울금융줌심지 해외 IR 개최시에도 해외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핀테크 시장의 강점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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