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동원산업이 최근 동부익스프레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동원로엑스에 자사 물류사업부문을 양도하기로 했다.
29일 동원산업 공시에 따르면 양도가액은 294억 원으로 양도 예정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산업이 양도하는 물류사업부문은 냉장냉동보관업을 제외한 물류사업 관련 자산, 부채, 조직 일체다. 토지 및 건물 등 일부 자산은 제외된다.
양도 대상 물류사업부문은 위탁사로부터 물류 대행을 위탁 받아 보관, 배송, 하역 업무를 수행하는 3자 물류사업을 비롯해 공동물류, 수송, 국제물류(포워딩) 등이 해당된다.
동원로엑스는 이번 양수계약을 통해 계열사 물류사업을 통합, 운영 효율화 및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원그룹의 물류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킨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동원로엑스는 최근 동원그룹 계열사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종합 물류 기업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최근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동원로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물류사업부문을 양도함으로써 해양수산산업부문과 유통사업부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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