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news/data/20191226/p179590093918396_379.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이 증권사로서 드물게 헤지펀드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영업양수도를 최종 승인 받고 이날 ‘NH헤지자산운용’을 정식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NH헤지자산운용을 굴지의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NH투자증권은 2010년부터 자기자본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딩본부를 운영했으며, 우수한 프랍트레이딩(자기계정거래) 성과를 토대로 2016년 8월 헤지펀드본부를 출범시켰다.
이 본부는 7000억원 규모의 ‘NH앱솔루트리턴펀드’와 600억 규모의 ‘NH Pre-IPO 메자닌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NH앱솔루트리턴펀드’는 국내 헤지펀드 중 단일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로 기관투자자로부터만 투자를 받아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헤지펀드다.
헤지펀드본부 출범이래 22.03% 누적수익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기간 주식시장(KOSPI) 9.23% 상승률을 웃도는 성적이다. 지난해 주식시장(KOSPI)이 17.28%의 하락을 기록했음에도 1.46%의 절대 수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앱솔루트리턴펀드’를 단일 헤지펀드 최초로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시켜 해외 기관투자자, 패밀리오피스 등으로부터 투자 받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싱가폴에 해외투자자를 위한 펀드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증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에 맞춰 대체투자로서의 헤지펀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중장기적으로 국민연금 등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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