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 개수 태스크포스(TF) 가동…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최봉석 / 기사승인 : 2019-08-01 1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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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고로 개수 태스크포스(TF) 가동과 연구개발본부 내 선행개발실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현대제철이 연간 400만t의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용광로) 개수(改修)를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조직 정비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고로 개수 태스크포스(TF) 가동과 연구개발본부 내 선행개발실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제철 1고로는 2010년 1월에 가동을 시작해서 내구연한이 돼 간다. 고로는 10∼15년이 지나면 열 때문에 얇아진 내화벽돌을 해체하고 다시 쌓는 개수를 해야 한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블리더(가스를 배출하는 폭발 방지 안전밸브)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강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내 자동차강재센터와 공정기술센터의 일부 조직을 떼어내 선행개발실을 만들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5월 블리더를 둘러싼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조업정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충남도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고로를 가동하면서 블리더 밸브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며 열흘간 조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현대제철이 "조업정지 처분을 중단해달라"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집행정지 신청과 조업정지 취소 심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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