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AI 활용 항암신약 개발 나서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12-17 11:07:08
  • -
  • +
  • 인쇄
AI?이용해 신규 화합물 구조 도출...2021년 내 후보물질 발굴 목표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가 AI(인공지능)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물질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신약물질개발을 위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탠다임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는 업무를 맡게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스탠다임이 찾아낸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진행, 오는 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국내외 많은 제약기업들은 AI 플랫폼을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에 씨제이헬스케어와 항암신약 연구를 진행할 스탠다임은 국내 독보적인 AI기술 보유 기업으로 전해졌다.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3월 인공지능 기반 신규 적응증 및 작용기전 예측 플랫폼을 출시, 신약개발 관련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암, 간질환 신약, 수족구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늘리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탠다임과 AI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기술수출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