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넷銀 선정 제2라운드 돌입...키움·토스 재대결 나오나?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7-16 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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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6일 방안 발표..10월 10일부터 신청접수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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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당국은 그간 포류 중이던 제3인터넷은행 인가 추진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도전을 잠시 멈춰왔던 키움증권·토스뱅크 등이 재인가 도전을 할지에 대해 관심이 높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일 중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재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당국은 본래 오는 9월까지 신청을 받고 12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신청기간을 10월까지 한 달 가량 미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가 신청을 재접수를 받는다. 이후 60일 이내에 예비인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가절차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기존 인가절차의 큰 틀을 유지하되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가 이처럼 제3인터넷은행 재인가를 추진하려는 이유는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인터넷전무은행 신규인가’추진방안을 내놓은 뒤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예비인가 심사에서 신청 사업자들이 모두 탈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 가장 기대를 모았던 토스뱅크 컨소시엄과 키움뱅크 컨소시엄이 각각 자본력과 혁신을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토스뱅크는 지배구조 적합성과 자금조달과 출자 능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사업 계획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부족이 이유였다.


이번 인터넷은행 재인가 평가에선 금융위는 지난 신규인가 추진방안 큰 틀은 유지하되 외부평가위원회 등 심사를 위한 운영방식은 일부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토스뱅크와 키움증권의 재도전 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는 아직 검토중에 있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신한금융도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신한금융도 현재로선 계획은 없다라는 입장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예비인가에서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가 돌연 탈퇴를 선언했다. 추구하는 인터넷은행 모델이 서로 달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그룹도 인터넷전문은행에 관심을 두고 은행과 유통을 결합한 한국형 ‘편의점 은행’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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