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입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점검단 신설, 임대료 동결 등 세 가지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날 "국민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상생방안 마련 취지를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먼저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을 신설해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해 시정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고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122개 단지 9만3천여가구가 적용 대상이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고 임대료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부영그룹은 이러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세 가지 상생안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마다 계약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오늘부터 1년 동안 갱신되는 모든 계약 건에 대해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며 “하청업체에 기성금을 조기지급했던 기존 상생활동에서 벗어나 포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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