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해양심층수서 추출한 미네랄 추출물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다. 빵,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인정받는 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의 연구결과 국외 사용현황 등을 수행했다. 식약처는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분말형태의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news/data/20190219/p179589447547232_458.jpg)
앞서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 중이다.
오는 3월부터 관련법도 개정돼 해양심층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된다.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돼 관련 사업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식약처 강윤숙 신소재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다양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해양심층수 소비층 확대와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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