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올해 국내 최고의 게임에 스마일게이트의 PC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뽑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7일 국내 출시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로스크아크에 대해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고 고착화된 국내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간만에 균열을 낸 작품"이라며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픈월드에 비견될 정도의 볼륨감을 보여주고 최고 레벨 달성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줬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얼어 붙어 있던 PC온라인게임 가능성을 입증한 매머드급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그 저력 때문에 대상 외에도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인기게임상 등을 휩쓸었다.
'로스트아크'는 게임대상 후보작에 오른 '유일한' PC MMORPG으로서 해당 게임 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업계로부터 나온다.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7년 동안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의 피와 땀이 여기에 쏟아졌다. 스마일게이트가 향후 대한민국 게임의 위치와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핵심적 이유다.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래픽 연출로 출시부터 업계를 초토화시켰으며, 급기야 'PC온라인게임 최후의 보루'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7일 '로스트아크'를 러시아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국내 이용자는 물론이고 해외 게이머 공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한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엑스엘게임즈의 '달빛조각사'가 받았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체리벅스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퍼니파우의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넷마블엔투의 '쿵야 캐치마인드', 크래프톤의 '미스트오버'가 공동 수상하는 등 총 13개 부문에서 20개 상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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