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출동 선박·장비 확보 추진…복구 절차 사전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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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해저통신망 긴급복구 협약 기념사진.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오른쪽)과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왼쪽) [SK브로드밴드] |
SK브로드밴드(대표 김성수)가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과 아시아 7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통신망의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S마린솔루션과 해저통신케이블 긴급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 대상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통신망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다. 총연장 약 1만500㎞로,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구축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해 7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선박 통행이 잦고 대형 케이블 작업선의 접근이 어려운 부산 연안 저수심 구간을 중심으로 장애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SK브로드밴드는 부산 육양국의 통신망 관제 자료를 활용해 장애 발생 위치를 분석하고 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한다.
LS마린솔루션은 전문 선박과 잠수·시공 인력을 투입해 해저케이블 인양과 접속, 매설 등 해상 복구작업을 담당한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2022년 SJC2 해저케이블 포설·매설 공사에도 참여했다.
양사는 긴급 출동에 필요한 선박과 장비를 확보하고, 장애 발생부터 복구작업까지 필요한 기술정보와 대응 절차를 사전에 표준화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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