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코스닥 발전에 혁신성장기업 지원 가장 중요"

유승열 / 기사승인 : 2017-11-06 1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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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코스닥시장이 발전하려면 혁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코스닥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재차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경제사회연구소와 금융투자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의 경우 코스피에는 98%나 투자하지만 코스닥에는 2%만 투자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사 중에 투자 대상이 많지 않고 실적 평가도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해 연말까지 코스닥 시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연기금의 코스닥시장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코스닥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입 규제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연기금의 투자 수익률 성과 평가 기준이 되는 벤치마크 지수 개선과 세제 인센티브 제공 등도 추진중이다.


또 최 위원장은 "금융투자 업계의 기업금융 확대에 대한 다른 금융권의 저항이 있다"며 "이를 조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산업이 발전하려면 영업 범위를 넓혀줘야 하지만 금투업권은 정책이 너무 은행 위주라고 생각하고, 은행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 등에 불만이 있다"며 "당국은 산업간 균형을 지키면서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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