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누적 영업손실 75.4% 감소…전분기 대비로는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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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경기 여주공장 전경. [KCC글라스] |
KCC글라스가 올해 3분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리고 영업손실 규모를 41.5% 줄였다.
1~9월 누적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글라스가 전날 발표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5534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 매출 증가액은 722억6100만원이다.
영업손실은 83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142억3900만원보다 59억1000만원 줄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3.0%에서 올해 마이너스 1.5%로 약 1.5%포인트 개선됐다.
누적 실적에서도 적자 폭이 축소됐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1조5972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136억400만원으로 지난해 552억9000만원보다 75.4%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손실도 621억7100만원에서 414억7200만원으로 33.3%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흐름이 달랐다. 3분기 매출은 2분기 5771억4600만원보다 4.1%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2분기 48억11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손실도 225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6억700만원보다 확대됐다.
KCC글라스는 건축용·자동차용 유리와 바닥재, 인테리어 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잠정실적에서는 사업부별 손익과 분기 수익성 변화의 구체적인 원인이 공개되지 않아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 축소의 사업별 기여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확정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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