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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I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연결 실적 반영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여파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14일 한국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5조3697억원으로 131.7% 늘었으나 순이익은 1788억원으로 44.7% 줄었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조5114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346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 품목관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은 매출 2조8581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해 각각 11.7%, 10.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한온시스템 실적을 연결에 반영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안정적 성장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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