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되면서 티웨이항공과 티웨이홀딩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티웨이항공은 종가기준 전날 대비 10.6% 상승하며 339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티웨이홀딩스는 29.5% 상승하며 1014원에 거래를 마쳤다.
| ▲ 티웨이홀딩스 주가 <자료=한국거래소> |
| ▲ 티웨이항공 주가 <자료=한국거래소> |
이날 주가 상승의 원인은 대명소노와 티웨이항공이 경영권 확보 또는 방어를 위해 지분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이 보유한 지분율은 30.07%이다. 2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26.77%를 보유하고 있어 2.97%의 근소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양측 모두 보유 지분이 많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양측이 모두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2대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30%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더해 주가를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에 나선 배경에 대해 “호텔업을 하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사를 인수하면 사업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인수에 나섰을 것이”이라며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2대주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는 더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는 차원에서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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