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점유율 23%로 1위…중국 업체 출하량 20~30% 줄어
![]() |
| ▲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삼성전자] |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며 1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 2012년 이후 3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D램과 NAND플래시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원가가 높아진 데다 부품 공급 부족까지 겹친 영향이다. 제조사들이 부품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올해 들어 글로벌 스마트폰 소매가격은 약 20% 올랐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시장점유율 23%로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전체 시장의 감소 폭보다 작아 점유율이 상승했다.
애플은 점유율 22%로 2위를 차지했다. 3분기 기준 점유율이 2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아이폰18 기본형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신제품의 초기 공급 물량이 전년보다 줄었다.
샤오미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하며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오포와 비보도 출하량이 각각 20% 이상 줄어 점유율이 9%, 8%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가형 제품 공급을 줄이고 고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