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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관광지구 이산가족면회소.<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마지막 정부 시설인 이산가족면회소를 일방적으로 철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산가족 상시 상봉의 염원을 담고 있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남북이 합의하여 설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철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는 이산가족의 염원을 짓밟는 반인도주의적인 행위이며 우리 국유 재산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라며 “북한의 일방적 철거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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