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식] 삼성자산운용·KB증권·신한투자증권·카카오페이증권

위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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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미국 ETF 2종 분배금 지급…KB증권, 상승형 ELB 모집
신한투자증권, 금융사기 예방 강화…카카오페이증권,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 AI 생성 이미지 [토요경제]

 

증권·자산운용업계가 투자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도 나섰다.

◆삼성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분배금 지급

삼성자산운용(대표 김우석)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분배금을 지난 3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 ETF의 주당 분배금은 117원으로 분배율은 0.50%다.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는 주당 71원을 지급했으며 분배율은 0.27%다.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이번 분배금은 해당 분기에 발생한 분배 재원과 과거 유보한 분배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유보 분배금은 ETF 상장 이후 2024년 12월까지 내부에 쌓인 금액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남은 유보금은 2029년 1월 분배 기준일까지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두 ETF를 자동재투자(TR) 방식에서 분배금 지급(PR) 방식으로 전환했다.

최근 1년간 누적 분배금은 KODEX 미국S&P500이 주당 486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이 290원이다. 같은 기간 분배율은 각각 2.14%, 1.17%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각각 2조9075억원과 3조4886억원으로 합산 6조3961억원에 달했다.

◆KB증권, 코스피200·삼성전자 연계 상승형 ELB 모집

KB증권(대표 이홍구·강진두)은 코스피200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수익 참조 상승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오는 30일까지 3차에 걸쳐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기 1년의 원금지급형 ELB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범위에서 상승하면 상승률에 연동한 수익을 지급한다.

'KB able ELB 제415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낙아웃(Knock-Out) 배리어를 최초기준가격의 136%로 설정했다. 낙아웃이 발생하지 않으면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세전 연 0~36%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낙아웃이 발생하면 세전 연 2%를 지급한다. 모집금액은 50억원이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B 제416호'는 낙아웃 배리어가 최초기준가격의 137%다. 낙아웃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세전 연 0~37%, 발생하면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모집금액은 150억원이다.

낙아웃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발행사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시에도 손실 가능성이 있다.

모집 일정은 1차 10월 28일~11월 6일, 2차 11월 4~13일, 3차 11월 23~30일이다.

◆신한투자증권,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 참여…이상거래 탐지 강화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해 분기 평균 1800건 이상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과 사기범 사이의 통화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솔루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선훈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포용금융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와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를 지목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쿠팡플레이와 제휴…주식거래 고객에 스포츠 패스 제공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쿠팡플레이와 공동으로 주식거래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하고 국내외 주식을 한 번 이상 거래하면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상은 지난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카카오페이앱 증권탭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뒤 기간 내 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다만 자동주문 방식인 '주식 모으기'와 펀드,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거래는 참여 조건에서 제외한다.

스포츠 패스 이용권은 조건 충족 후 5영업일 이내 카카오톡으로 지급한다. 이용권은 2027년 11월 1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해외 축구선수 유니폼도 증정한다. 경품에는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과 해리 케인 등 주요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포함된다. 당첨 경품은 오는 12월 발송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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