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년 현장 경험 역량으로 기록…‘프로젝트 트레일마크’ 공개

김정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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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기획 과정 공동 검토·루트임팩트 운영…향후 채용 과정 활용 시스템 구축
▲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 스페셜 프로그램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발표회에서 정경선 현대해상 CSO,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우측 첫번째부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기록하고 미래역량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1~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활동에서 쌓은 경험을 기록하고,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역할과 행동 등을 미래역량의 관점에서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해당 기록을 역량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SK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방향과 실행 구조 등 주요 기획 과정을 공동으로 검토했다. 운영기관으로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를 선정했다. 청년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하는 인액터스와 점프도 참여한다.

교육·인사(HR)·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운영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쉬었음’ 상태인 청년은 68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3000명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2015년부터 초기 프로젝트팀에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를 후원해왔다. 올해 7월 열린 국내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환경·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현대해상과 SK는 현재 다른 기업들과도 프로젝트 참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기업과 사회혁신 기관, 학계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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