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6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지표 개선과 외교 성과가 맞물리며 정책 추진 여력도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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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모습/사진=연합뉴스 |
2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일부 조정에도 불구하고 60%대를 유지하며 견고한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부정 평가는 33.4%, ‘잘 모름’은 4.4%로 나타났다.
이번 지표는 최근 이어진 외교 성과와 경제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인도·베트남 순방을 통해 경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 신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외 신뢰와 금융시장 안정이 국정 전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 우위는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51.3%를 기록하며 과반 지지선을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30.7%로 집계됐다. 여야 간 격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정치 지형에서 안정적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지지율 흐름을 두고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60%대 지지율이 7주 연속 유지된다는 것은 단순한 단기 상승이 아니라 정책과 국정 방향에 대한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 “외교 성과와 경제 지표가 동시에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은 충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가도 유사한 분석을 내놨다. 경제연구소 K 연구위원은 “증시 상승과 대외 경제 협력 확대는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체감 경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지지율 안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국정 운영의 핵심 변수로 민생 정책을 꼽고 있다. 정부가 물가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경우 현재의 지지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는 외교와 거시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는 단계”라며 “여기에 민생 체감 정책이 결합되면 지지율은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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