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광명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사비 8140억원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00:45:32
  • -
  • +
  • 인쇄
▲ DL이앤씨 마곡 사옥 [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 차례 입찰 유찰 이후 수의계약 절차가 진행되면서 시공사 선정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는 이날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예정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약 8140억원이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2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교보자산신탁이다. 앞서 진행한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은 두 차례 모두 유찰됐다. 지난 12일 마감한 두 번째 입찰에도 DL이앤씨만 참여해 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른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시공사 선정과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협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시공사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도급계약 체결도 남아 있다.

DL이앤씨는 최종 시공사 선정과 본계약 체결 이후 확정된 사업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공사금액과 사업 규모 등은 후속 절차에서 달라질 수 있다.

 

토요경제 / 임종호 기자 yimjongho1969@gmail.com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HEADLINE

연중캠페인

토요경제 [로드인 포토로그]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