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4대 은행, 반도체 협력사에 2조원 무역금융 지원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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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공동 출연…무역보험공사 20배 규모 보증
금리 최대 2.5%p 인하·3년간 보증료 전액 지원
▲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연합]


SK하이닉스가 4개 시중은행과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에 2조원 규모의 보증 금융을 지원한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는 이날 경기 용인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와 4개 은행은 총 1000억원을 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SK하이닉스가 추천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심사를 거쳐 협약 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3년 만기 100% 보증을 제공한다. 은행들은 금리를 최대 2.5%포인트 인하하고 3년간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협력기업은 지원받은 자금을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 규모를 최소 5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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