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우선 점검…핵심부품 출장비·공임 10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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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자가 피해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재난 피해 가구에 제공하는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범위를 기존 자연재난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회재난까지 확대한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0일 ‘재난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정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행안부와 두 회사가 2021년 7월 체결한 기존 협약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대형 산불과 화재·폭발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사회재난 피해지역도 대상에 포함한다.
자연재난이 발생하면 침수된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점검·수리하고, 사회재난에서는 화재나 산불로 전소되거나 열 변형된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는 긴급 점검과 세척을 우선 진행한다. 모터와 기판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할 경우 출장비와 공임을 전액 지원하고 부품비는 감면한다.
피해 주민은 재난 현장에 설치되는 합동 무상 수리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처럼 현장으로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제품은 개별 수리팀의 방문수리를 신청할 수 있다.
합동 무상 수리팀은 지방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운영한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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