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첫 유료 DLC 30일 출시…바다·경영 콘텐츠 확장

황세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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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6일서 2주 연기…프리뷰 영상 공개
2분기 붉은사막 매출 1361억…후속 콘텐츠로 장기 흥행 노려
▲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 첫 DLC ‘미지의 여정’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첫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이달 30일 출시한다. 지난 3월 본편 출시 이후 후속 콘텐츠를 추가하며 이용자층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 첫 DLC ‘미지의 여정’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지의 여정은 기존 육지 중심의 탐험 범위를 바다로 넓힌 확장 콘텐츠다. 이용자는 선박을 제작해 대양을 이동하거나 수중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클리프와 데미안, 웅카 등 기존 등장인물의 후속 이야기도 추가된다.

시설 운영과 하우징 등 생활형 콘텐츠도 늘어난다. 특정 인물과 관계를 쌓아 연인 관계나 결혼으로 이어지는 요소도 포함됐다. 펄어비스는 프리뷰 영상을 통해 이러한 신규 콘텐츠와 플레이 방식을 공개했다.

첫 DLC 출시는 당초 이달 16일로 예정돼 있었다. 펄어비스는 이달 초 게임 완성도와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일을 30일로 2주 연기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에도 붉은사막의 스토리와 게임 시스템을 손본 ‘붉은사막 인핸스드’를 기존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후 첫 유료 DLC를 내놓으며 본편 출시 이후 콘텐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펄어비스 실적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2분기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펄어비스 전체 매출은 1926억원, 영업이익은 676억원이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였으며 북미·유럽 비중은 75%였다.

펄어비스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붉은사막의 장기 성과를 위해 DLC 출시와 패키지 할인, 닌텐도 스위치2 버전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지의 여정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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