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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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나무와 마음
정진선 기자 2024.01.23
나무와 마음정진선붉은 벽돌담을 돈 바람표시 나는 넝쿨장미를 본다 왜그대마음이 떠오를까흔들리는 나무 바람을 이기던 마음그려보자사랑이었던가?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그래도 믿을 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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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정 화가, 자연과 교감하다
김병윤 기자 2024.01.18
백의(白衣)의 천사. 간호사를 뜻한다. 나이팅게일의 후예다. 고귀한 직업이다. 환자를 돌본다. 목숨도 구한다. 희생이 뒤따른다. 고된 업무에 몸은 파김치가 된다.명은정(60) 화가는 간호사 출신이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 결혼과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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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봉제산 국기봉 해돋이
정진선 기자 2024.01.15
봉제산 국기봉 해돋이정진선나지막한 산도 쉽지 않다어제와 오늘 차이메소포타미아 셈법의 결과라도분명 다른 해가 솟을 것이다 어둠 품은 구름나뭇가지 비킨 사이로길게 늘어서고 돌과 뿌리조각품처럼 누워 있어 산길 밟기 미안하다 여명을 잡고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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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요산(仁者樂山)의 김옥숙 화가
김병윤 기자 2024.01.10
공자는 말씀하셨다.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왜 그럴까. 그 마음이 산과 비슷해 자연히 산을 좋아하게 된다. 어진 사람은 의리에 만족한다. 몸가짐이 진중하다. 심덕이 두텁다. 움직이지 않는 산처럼.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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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한길 가며
정진선 기자 2024.01.08
한길 가며정진선길아름다운 춤을 위해 신발을 신는다눈물 이질적 욕심 빼고미에 대한 갈망 품어근육을 접어 던진다친숙한 노래에 사르는 동작 사는 이유이고유연한 허리 솟구치며호흡에 녹는 몸짓 숨겨 논 감정이다꽃에 든 벌날고 날아 사랑 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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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여인의 조화를 그리는 화가 이해정
김병윤 기자 2024.01.03
꽃 속의 여인. 상상만 해도 아름답다.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다. 여인은 꽃밭을 찾는다. 서로의 어여쁨을 견주기 위해서다. 아름다움의 극치다. 꽃과 여인은 어떤 존재일까. 서로를 빛나게 하는 보완관계다.꽃과 여인의 아름다움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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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샛별
김병윤 기자 2023.12.27
피는 물보다 진하다. 모전여전(母傳女傳)의 일러스트 작가가 있다. 이미나(39) 화가다. 이 작가의 어머니는 서양화가다. 은화숙(68) 작가다. 젊었을 때 미술학원을 운영했다. 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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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그대와 겨울비 맞으며
정진선 기자 2023.12.26
그대와 겨울비 맞으며정진선오늘 내리는 겨울비같이 외로워 할 사람을만나고 싶다고 조릅니다 차갑게 흘러수삼나무 떨게 하는 앙상함과 의미 없이 길게 뻗은 내 오후 시간 함께 움츠려져 그대를 만납니다나는거칠게 우산을 폅니다아닌 듯 사랑해서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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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그대 간직한 영정 사진
정진선 기자 2023.12.22
그대 간직한 영정 사진정진선이 사진은절규를 잠재우는 사진입니다 가장 예뻐서제일 강한 모습으로 자랑하는 삶사랑하기에늘 그립게 할미소 아파하기에따스하게 보듬어줄눈빛그대 무엇으로 영원히 기억될까요이 사진은시간을 잠재우는 사진입니다토요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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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과 동물의 조화를 꿈꾸는 강현 화가
김병윤 기자 2023.12.20
야옹야옹. 길고양이가 울어댄다. 졸졸졸 졸졸졸. 시냇물이 흐른다. 쉬이잉. 시원한 바람이 숲을 가른다. 강남 도심의 세곡천 모습이다.세곡천은 주민들의 휴식처다. 많은 사람이 거닐며 건강을 챙긴다. 피로도 씻어낸다. 이웃 간의 우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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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자 화가의 예술에 취한 뒤늦은 외출 그리고 인생
김병윤 기자 2023.12.15
40살. 불혹(不惑)이라고 한다. 불혹이 무엇인가. 판단의 흐림이 없다는 뜻이다. 인간이 성숙함에 이르는 것이다. 40살이 되면 사람에게 변화가 온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게 된다. 새로운 앞길을 찾게 된다.불혹의 나이에 미술에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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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그대 손 느낌
정진선 기자 2023.12.13
그대 손 느낌정진선색 바랜 사진 속 홀로 있는 마음 곁기억에서 흐려진 미소 눈빛 멈춘 시간심장 소리그대 손 조몰락거리던느낌지금사진 속으로 등 굽은 사내가 뛰어든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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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 유장현, 인간의 욕심과 탐욕을 화폭에 담다
김병윤 기자 2023.12.07
하늘 끝 땅끝. 동화 같은 단어다. 초원이 떠오른다. 목가적이다. 낭만적이다. 어린이의 순수함이 묻어난다. 속뜻은 안 그렇다. 인간의 욕심이 숨어 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이 내재한다. 처절한 삶의 투쟁이 녹아 있다.하늘 끝 땅끝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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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나에겐 치워야 할 것이 있다
정진선 기자 2023.12.04
나에겐 치워야 할 것이 있다정진선같이 온 적이 있는여인을떠올리게 하는파도의 설레발부터 아무 일 아닌 듯천천히 가는 무당벌레날아놀라는 마음이나 자리를 양보 받는 사이키링에 매달려 흔들리는곰 인형 눈빛 X까지 흔들의자에 앉아일렁거리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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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이러면 슬픈 거죠
정진선 기자 2023.11.28
이러면 슬픈 거죠정진선친구를 만납니다 목동 역 간이 의자에앉아있는나를 먼저 알아보고 낮술에 취한 나를 부르네요 서로 잊었던 세월이길게 지나친구는 이혼도 하고혼자 살고 있고 많이 번다는데차림을 보니허세 같아요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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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그리는 추상화가 최세련
김병윤 기자 2023.11.24
추상화는 무얼까. 없을 무(無)다. 추상화의 정의를 내린 화가가 있다. 최세련(53) 화가다. 물론 자신만의 정의다. 자칫 잘못하면 욕을 먹을 수도 있다. 주제 넘는 짓이라고. 그래서 조심스럽다.최세련은 느지막이 추상화에 빠져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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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축가 부르는 신부 아빠
정진선 기자 2023.11.21
축가 부르는 신부 아빠정진선 신부 아빠가노래를 부릅니다딸의 결혼식장에서 이 시간이즐거워 보이기도아니그 시간을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신부 아빠가노래를 부릅니다딸 앞에서가슴에 고여 있는 둘의 시간에게 뭐라 뭐라 하는 표정입니다전하고 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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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홍보하는 김윤숙 화가
김병윤 기자 2023.11.16
산악인은 말한다. 산이 있어 산에 오른다고.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경외의 대상이다. 산에 오르면 겸손해야 한다. 자만심을 버려야 된다. 자신을 낮춰야 한다.산은 인간의 보호막이다. 산이 병들어 가고 있다. 사람의 욕심으로 파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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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독백
정진선 기자 2023.11.15
독백정진선정해진 것이 있을까밤을 깔고 누워이런 것들조차 잊힐 때면공허의 칼에 죽겠지 세끼 발가락으로보듬는 구름 산 위 소나무 한 그루뒤틀린 음영 빛깔로무의미하게 사라진 존엄을 위해마신 술로유인원 되어 웃는 나 칭찬하던 허무를 마음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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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황혜진, 숲의 여정을 그리다
김병윤 기자 2023.11.06
숲의 여정. 문구가 서정적이다. 편안함을 준다. 포근함도 느껴진다. 동화 속 나라 같다. 몽환(夢幻)적이다.숲을 그리는 화가가 있다. 숲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시리즈로 작업을 하고 있다. 황혜진(52) 화가다. 숲을 그리는 화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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