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삼진 4개를 더하며 LA에인절스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을 기록했으며 평균 자책점도 3.21로 낮췄다.
항상 초반이 불안했던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단 10개의 공으로 1회를 마친 류현진은회까지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고, LA다저스는 2회초 무사 1-2루의 찬스를 놓쳤지만 3회초 1사 만루의 찬스에서 터진 헨리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와 맷 캠프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야수들의 좋은 수비까지 이어지며 4회까지 단 한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던 류현진은 5회말,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처음으로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했고, 6회에는 에릭 아이바의 볼넷과 알버트 푸홀스의 2루타로 맞이한 2사 2-3루의 위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7회에도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고, 다저스가 6-0으로 앞서던 8회에 마운드를 제레미 라이트에게 넘기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다저스는 9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특히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에안절스가 자랑하는 마이크 트라웃-알버트 푸홀스-조시 해밀턴의 클린업리오를 맞아서도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줬을 뿐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였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