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개발...“소비자 니즈에 맞춘다”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2-14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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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당국,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개선방안’ 마련
올해 9월부터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9월부터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생명보험업계의 새 먹거리로 등장한 ‘건강증진형’보험이 앞으로 다양한 상품개발이 가능해 진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일반적인 운동(걷기, 달리기)과 의료기관을 통한 혈당체크, 식단관리 등을 통해 보험 계약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상품을 말한다. 실제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시장규모 현황을 보며느 지난해 8월 기준 23만3000건, 약 640억원 규모로 늘어난 추세다.


14일 정부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행 보험계약자에 제공 가능한 편익의 상한, 건강관리와의 연관성 등 기준이 모호한 점을 보완해 소비자의 건강의 수요를 파악한 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자료 =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자료 =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앞서 13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발표한 ‘기업건의 규제혁신 추진성과’ 주요 내용 중 생명보험상품 관련 금융당국에게 현행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포함했다.


생명보험업계는 그간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시 모바일 상품권 범위가 모호하고, 스마트 기기 제공 등은 불가한 점 등 다양한 상품설계가 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해 왔다.


현재 주요 생명보험사는 보험 계약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일정 성과를 보이면 보험료 할인 또는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만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흥국생명, AIA생명 등이 관련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앞으로 모바일 및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생명보험상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가 될 것 같다”며 “소비자의 건강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융위도 이번 개선방안 마련으로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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