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문혜원 기자]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단독 후보자로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 거절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1일 삼성중공업에 인수제안을 요청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삼성중공업 참여의사를 확인한 뒤 매각 절차를 확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서 11일 참여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하면서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되었다.
산업은행은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3월 4일 이사회 승인 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3월 초 이사회 승인 시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통합법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당행 보유 대우조선 주식 현물출자, 조선통합법인의 대우조선 앞 유상증자 완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통합법인'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등을 계열사로 두는 중간지주사 형태다.
산업은행은 조선통합법인에 대우조선 보유지분(55.7%)을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조선통합법인 지분 7%와 우선주 1조2500억원을 받게 된다. 산업은행은 조선통합법인 지분을 최소 5년간 보유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통합법인에 1조2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조2500억원을 추가해 대우조선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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