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영업익 5495억...전년동기比 25%↓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1-31 1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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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 영업이익 24% 성장 목표...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8년 6조 782억 원의 매출과 54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증가한 1조 3976억 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같은 영업익 급감에 신제품 출시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이 영향을 줬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라며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목표로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과 24%의 영업이익 증가를 설정했다.


올해 상품개발을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옴니 채널 기반의 고객경험 고도화, 디지털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고객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슬리핑 뷰티’, ‘맞춤형 화장품’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면세와 e커머스 등 성장하는 유통 채널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중국에서는 설화수를 필두로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중국 내 3~4선 도시 진출도 가속화한다.


성장 가속도가 붙은 북미 시장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 기존 진출 브랜드가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메라 등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에뛰드가 인도 시장에 새롭게 런칭하고, 러시아 시장 신규 진출 및 유럽, 중동, 호주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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