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한우선물세트 수요 늘어난다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1-27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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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시즈닝스테이크·숙성한우 세트로 시장공략
▲이마트의 냉장한우세트. [사진=이마트]
▲이마트의 냉장한우세트.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1인가구와 제사를 지내지않는 가족이 늘어나며 대표적인 명절선물 '한우선물세트'의 선호도 변화하고 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냉장 등심위주로 구성한 냉장세트 매출 비중은 2015년 36.5%에서 3년 사이 5.6%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는 45%까지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마트 측은 "최근 제주 특산물인 흑한우 선물세트나 숙성한우 선물세트 등 프리미엄 냉장 한우 선호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내년 설에는 냉장세트가 냉동세트를 처름으로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선호도가 변화하는 것은 명절에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가족과 간단한 식사하는 문화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간편한 구이나 스테이크 가 각광을 받는 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의 변화에 맞춰 이마트는 시즈닝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 한우 구이 부위 중 매출 1위인 등심의 경우 ‘스테이크 컷’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4년 5%에서 지난해 말 기준 40% 대로 급증했다. 불과 4년만에 8배 수준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 ‘숙성한우’도 이번 설 한우 선물세 중 대표 품목이다. 숙성한우는 보다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선물세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6년 설 첫 테스트 판매 후 지난 2017년 설(22%)과 2018년 설(32%) 연속 숙성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두 자리 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역시 이마트 자체 미트센터 내 전용 숙성고에서 숙성한 한우를 엄선해 ‘피코크 한우 드라이이에징세트’와 ‘피코크 WET(웻)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세트’를 대표 한우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변상규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명절 문화의 영향으로 명절 대표 선물세트 중 하나인 한우 선물세트도 시대에 따라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중”이라며 “이마트의 핵심 신선 경쟁력 중 하나인 미트센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품격있는 선물세트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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