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분류기·AMR 도입해 물류 처리 효율 강화
안성 거점 통해 제약·헬스케어 물류 경쟁력 확대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물류 계열사인 용마로지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자동화·친환경 설비를 갖춘 신허브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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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로지스,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 착공식/사진=용마로지스 |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 물류 기업 용마로지스는 지난 15일 경기 안성시에서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9815㎡(1만2044평)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물류에서는 배송 안정성과 재고 정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면서 자동화 설비와 로봇 기반 물류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신허브 물류센터에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이다. 1층 택배터미널에는 자동화 분류기를, 3층 풀필먼트센터에는 자율주행 피킹로봇(AMR)을 도입한다.
회사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수작업 비중을 줄이고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허브 물류센터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안성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그룹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예방하고, 지게차에 레드라인빔을 설치해 작업자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심야 전기를 활용한 지게차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병운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은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물류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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