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스테이블코인 협력 확대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1조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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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전경/사진=김연수 기자 |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은행 이사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인수 이후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율은 6.55%로,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날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등이 핵심이다.
하나금융과 두나무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왔으며 올해 2월에는 두나무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체인’을 활용한 기술 검증도 마쳤다.
향후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디지털자산 사업과 신규 서비스 발굴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업비트와 그룹 플랫폼을 연계한 디지털자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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