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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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자식이 부모를 때리는 나라
이정선 2018.05.11
일본 오사카 남쪽에 와카야마라는 곳이 있다. 옛날에는 이 일대가 기이국(紀伊國)이었다. 이 기이국의 구마노라는 마을에서 어떤 젊은이가 자기 아버지를 때려죽인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658년의 일이다.젊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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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왜 강아지 목줄인가!
이정선 2018.05.04
강아지를 끔찍하게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 사는 할머니였다.할머니는 아침마다 쌀 한 줌을 쥐고 나와서 동네 벤치에 앉아 새에게 뿌려주는 게 ‘중요한 일과’였다. 그러다가 강아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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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잘려나간 북한 영토?
이정선 2018.05.01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언론은 <한반도>를 강조하고 있었다. 신문도 방송도 <한반도>였다. 정상회담 당일에도 <한반도>였다. 그리고 정상회담이 끝나고도 <한반도>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표도 <한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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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표준시 통일과 광복
이정선 2018.04.30
언젠가 일본 출장을 갔었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일본의 공항이 유난히 반짝이고 있었다.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시간은 대충 오후 6시쯤이었다. 계절은 봄이었다.그런데 좀 이상했다. 하늘이 너무 캄캄했다. 화창한 봄날의 오후 6시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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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북 언론 교류는?
정동진 2018.04.29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지난 2012년 봄, 북한은 ‘광명성 3호’ 발사를 앞두고 세계 각국 언론을 평양으로 초청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AP통신·CNN·NBC, 일본 교토통신과 N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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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박제가의 ‘전쟁론’과 북한
이정선 2018.04.27
<사진=연합뉴스>“수레(車)는 병기(兵器)가 아니지만, 수레를 쓰면 짐수레로 이용할 수 있다. 벽돌은 병기가 아니지만, 벽돌을 쓰면 성곽을 갖출 수 있다. 백공(百工)·기예(技藝)·목축(牧畜)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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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귀신 잡는 돈
이정선 2018.04.25
당나라 때 장연상(張延賞)이라는 관리가 있었다. 장연상은 하남 부윤으로 근무하면서 엄청난 비리를 적발했다. 즉시 추상같은 명령을 내렸다.“고관대작은 물론이고, 황제의 친인척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다. 관련된 자를 모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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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진화된 갑질… ‘번호 인간’
이정선 2018.04.23
병자호란 때 청나라로 끌려간 조선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짐승’이었다.조선 사람들은 ‘전리품’으로 분배되었다. 가축처럼 매매되었다. 그 가격이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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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장애인의 날 ‘연례행사’
이정선 2018.04.20
몇 해 전, 청각장애인 노점상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서울 인사동에서 풀빵을 구워 파는 손병철씨 부부의 사연이었다.손씨 부부는 종로구가 인사동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면서 노점을 주변의 특화거리로 옮기라고 강제하는 바람에 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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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조현민·김기식의 부족한 사과
정동진 2018.04.18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프랑스의 어떤 연극배우가 평론가에게 막말을 지나치게 쏟아냈다. 평론가는 발끈했지만 '정중한 사과'를 받고 넘어가기로 했다. 다만, 배우가 평론가의 집을 직접 찾아와서 여러 증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과해야 한다 ...
[마포 칼럼] 연암 박지원의 ‘오미자 봉변’
이정선 2018.04.16
청나라를 ‘출장’ 중이던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 앞에 어떤 절 하나가 나타났다. 스님이 달랑 2명뿐인 조그만 절이었다.들어가 보니 뜰에 오미자가 가득 펼쳐져 있었다. 햇볕에 말리려고 펴놓은 오미자였다. 박지원은 무심코 그 오미자 몇 알을 집어서 입에 넣었다.그러자 스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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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걱정되는 삼성의 ‘조직 관리’
정동진 2018.04.10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가 직원을 채용할 때 ‘관상’을 본 얘기는 아직도 유명하다. 창업주가 면접 시험장에 나와서 그룹에 필요한 ‘삼성맨’을 직접 골랐던 것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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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칼럼] 삼성증권 ‘우리사주 대박’
이정선 2018.04.09
<사진=Pixabay>증권회사 직원들이 흥청거리던 시절이 있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이 ‘억’에 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억’이면 그 비싸다는 ‘강남 아파트’를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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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출 세계 4위' 정부의 큰 꿈
여용준 2018.04.06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어릴 때부터 자주 듣던 말 중 하나가 “꿈은 크게 가져라”는 말이다. 그 말 덕분에 누군가는 대통령을 꿈꿨고, 또 누군가는 우주비행사를 꿈꿨다.자라고 나서 이 말을 곱씹어보면 조금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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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폭력과 권력 맛
여용준 2018.04.02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성폭력에 대한 원인으로 흔히 ‘성욕’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서를 보면 가끔 ‘욕정을 참지 못하고’라는 말이 등장한다.이 말이 대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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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금융당국 임직원이 '범죄자'인가?
정종진 2018.03.29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남에게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최근 금융당국이 마련한 '외부인 접촉 ...
[마포 칼럼] 난데없는 ‘개싸움’
이정선 2018.03.26
자유한국당과 경찰이 ‘미친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치판이 경찰을 “몽둥이가 필요한 미친개, 정권의 사냥개”라고 비난하자, 경찰이 발끈하고 있다. 경찰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라며 공격하고 있다.‘막말 자제령’을 내렸던 홍준표 ...
[마포 칼럼] 청와대의 보도자료
이정선 2018.03.23
미국과 소련이 서로 껄끄러울 때였다.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우주비행에 성공하자, 미국은 당황했다. 선수를 놓치고 말았기 때문이다.미국 국민도 불안에 빠졌다. 소련의 핵미사일이 우주를 통해 머리 위로 날아들 것 같았다.미국은 부랴부랴 머큐리 3호를 쏘아 올렸다. 다행히 미국도 성공할 수 있었다. 소련보다 늦은 우주비행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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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뢰 잃는 국민은행, 진정한 '국민의 은행' 되려면
유승열 2018.03.22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페미니즘이 주요 사회 이슈로 대두되면서 여성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면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됐다. 최근에는 '미투'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여성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밝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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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뼛속까지 서민이라던 MB가…
정종진 2018.03.20
이른바 ‘MB맨’으로 알려진 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가 지난 2012년 1월 케이블TV에 출연했었다. ‘끝장토론’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당시 한 청중이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질문을 했다. &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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