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된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news/data/20200131/p179590472352473_386.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경기지역 조합장 출신으로선 첫 농협 회장이다.
3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1차 투표를 1위로 통과한 이성희 당선자는 결선에 오른 유남영 후보를 61표차로 따돌린 177표 (득표율 60.4%)를 얻어 신임 농협중앙회장으로 뽑혔다.
10명의 회장 후보가 완주한 이번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 없이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전북 정읍농협 조합장)가 각각 82표(28%)ㆍ69표(23.5%)를 얻어 1ㆍ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이 후보와 유 후보의 결선투표에서 이 후보가 유 후보를 61표 차이로 최종 당선됐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끝까지 경쟁한 후보 10명의 공약도 수렴해 농협중앙회를 이끌겠다”며 “농협이 농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낙생농협 조합장(3선)을 지냈으며, 이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회장에 뒤져 중앙회장에 좌절된 바 있다.
이 당선자는 이날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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