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경찰청 해외송금 맡는다 ‘공공 외환업무 확대’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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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평형기금 기반 국제 공조 자금 처리 수행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B국민은행이 경찰청의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 외환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경찰청이 집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 기반 해외송금 업무를 맡게 됐다고 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경찰청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 외환서비스 역량 확대에 나섰다/이미지=KB국민은행


외국환평형기금은 외환시장의 안정과 균형 유지를 위해 운용되는 정책성 자금이다. 일반 해외송금과 달리 자금 검증과 관리 절차가 엄격하게 적용된다.

 

특히 인터폴 관련 자금 등 국제 공조 목적의 자금이 포함돼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내부통제 역량이 요구된다.

KB국민은행은 그간 공공기관 외환업무 수행 경험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업무를 맡게 됐다. 자금 흐름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통해 공공 외환거래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은행은 이번 업무를 계기로 정책성 자금 관련 해외송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외환업무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외환 서비스 제공 범위도 점진적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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