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900원 거론…네이버플러스와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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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가 다음 달 1일부터 ‘카카오멤버십’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 |
카카오가 여러 유료 서비스를 한데 묶은 첫 통합 멤버십을 다음 달 선보인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카카오멤버십’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기에는 선착순으로 가입자를 받은 뒤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카카오멤버십에는 이모티콘과 톡클라우드, 선물하기, 멜론,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등이 포함된다. 신규 가입자 혜택과 선물하기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가격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월 4900원 수준이 거론된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같은 가격대다.
네이버와 쿠팡은 앞서 쇼핑·콘텐츠와 배송·배달 등을 묶은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 쿠팡 와우 멤버십은 월 7890원이다.
카카오는 쇼핑이나 배송을 중심에 둔 기존 멤버십과 달리 카카오톡에서 이용하는 서비스와 콘텐츠·금융 계열 서비스를 함께 묶었다. 다만 월 이용료와 서비스별 혜택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기존 멤버십과의 직접 비교는 다음 달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10월 1일 가격과 구체적인 혜택을 공개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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