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와 200억원 보증 공급…대출 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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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협약식에 참석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이 곽진수 동국제강 전무(가운데),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전무(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철강재 구매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하나카드·동국제강과 공급망 금융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에도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전날 동국제강과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동국제강의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이용하는 3000여개 구매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과 결제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의 기업간거래(B2B) 한도대출과 하나카드 결제를 연결해 구매기업이 결제 버튼을 누르면 대출 실행부터 대금 정산까지 자동 처리하는 방식이다. 올해 4분기 시행을 목표로 하며 하나은행은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 총 2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율 중 연 0.5%포인트를 3년간 지원해 금융비용을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일 출시한 '하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드림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총 5000억원 한도의 특판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공급망 금융과 보증·대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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