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공급 정책 가시화···8월 일반분양 지난달比 79.3%↑수도권 200.4%↑

신유림 / 기사승인 : 2021-07-29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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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8422가구, 지방 1만4511가구 일반분양
분양 지역별 희비···경기 1만4000 가구, 부산은 '0’
<사진=김자혜 기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8월 일반분양 주택 물량이 지난달 대비 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분양주택은 총 4만2553호다. 이 중 일반분양은 3만2933가구로 수도권 물량은 1만8422가구(55.9%), 지방은 1만4511가구(4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 대비 79.3%(1만8365가구→3만2933가구)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200.4%(6132가구→1만8422가구) 상승했다. 지방도 18.6%(1만2,233가구→1만4,511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4270가구(19곳, 4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3859가구(5곳, 11.7%), 인천 2994가구(5곳, 9.1%), 경북 1963가구(2곳,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1158가구(4곳, 3.5%)가 분양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방 광역시 분양 물량은 저조하다. 부산과 울산은 단 한 가구도 분양이 없으며, 광주도 373가구만이 분양을 앞뒀다. 또한 지방광역시 중 가장 많은 물량(1791가구)을 분양하는 대전은 모든 물량이 임대 아파트다.


이는 분양가 통제로 정비 사업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부산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 일정이 잇따라 지연됐다.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가구)은 HUG와 분양가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후분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시개발사업·사전청약 등 신규 택지를 통한 공급이 활발한 경기는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 지역별 주요 분양단지


먼저 수도권에서는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고덕강일지구 10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비산초교 재개발)에 위치한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25-1 외 16필지 일원에 위치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영종합건설은 경기 포천시 어룡동 21-3 일원(포천2지구 B3블록)에 위치한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77-16 일원(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 일원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광주 서구 마륵동 120-1 일원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포항용산지구)에 위치한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 일원에 위치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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