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퍼포먼스 세단 CT4 정측면. 사진=이범석 기자
정통 아메리칸 대륙의 스포츠 퍼포먼스 세단 ‘캐딜락 CT4’가 국내에 상륙한 이후 2030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 프리미엄의 가치를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선보이고 있는 캐딜락이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행보를 알리며 국내에 선보인 ‘CT4’는 출시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의 신생 클래스,‘ ‘캐딜락 CT4 클래스’를 출범 시켰다.
이처럼 CT4는 출생부터 남다른 모습일 보였다. 그 때문일까. CT4에는 늘 퍼포먼스, 다이나믹, 레이싱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이번에 시승을 위해 마주한 ‘CT4’는 진한 파란색에 시원하면서도 단단하다는 시각적 첫 인상을 느꼈다. 당돌하면서도 야무진 모습의 CT4는 주행에서 다시 한 번 첫 인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메리칸 퍼포먼스 세단 CT4 후측면. 사진=이범석 기자
순정 사양의 캐딜락 CT4는 그 자체로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이전의 ATS를 대체하는 만큼 4755mm의 전장에 전폭 1815mm, 전고 1425mm의 차체는 ‘체격의 매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775mm의 공차중량은 물론이고 동급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인 1630kg의 공차중량으로 ‘경량화’를 통한 질주 본능을 일깨웠다.
특히 가로로 그려진 라이팅과 새롭게 다듬어진 스포츠 그릴, 크레스트 엠블럼은 ‘또 다른 캐딜락’을 선사하며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날렵함이 순간 스쳤다.

아메리칸 퍼포먼스 세단 CT4 정면. 사진=이범석 기자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감성은 외관 뿐 아니니라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깔끔하면서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운전공간은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스포티한 감성을 실내 곳곳에 배치해 스포츠세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CT4는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풍부한 음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마사지 기능을 시트에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배려까지 빼놓지 않았다.

아메리칸 퍼포먼스 세단 CT4 인테리어. 사진=이범석 기자
CT4는 240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내는 2.0L 트윈스크롤 터보 방식의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절묘한 조합을 이뤄 민첩하고 경쾌한 드라이빙은 물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까지 자연스럽게 발휘하며 복합 기준 10.6km/L(도심 9.3km/L 고속 12.9km/L)의 효율성을 갖춰다. 다만 실제 시승을 한 결과 연비는 11.7km/L를 보여 공인연비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스펜션와 출력,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만들어 내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밸런스를 통해 선사하는 드라이빙을 만끽하고 싶다면 CT4를 선택하는 것도 후회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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