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유통업계가 19일 각종 프로모션 등 소식을 알렸다.
■‘비거니즘’ 열풍에…롯데마트, 관련 상품 선봬
롯데마트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비거니즘(veganism)'을 겨냥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거니즘이란 육류·어류·달걀·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일절 먹지 않는 채식주의를 뜻한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또 MZ세대의 주된 관심사인 친환경과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세계 채식 시장이 매년 평균 9.6% 성장해 2030년에는 116조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순식물성 원료로 달걀 대신 기능성 대두를 사용해 만든 ‘해빗(Hav’eat) 건강한 마요’를 출시했다.
해빗(Hav’eat) 건강한 마요는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PB상품으로, 21년 상반기 매출이 80% 신장하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건 마요네즈 인기에 힘입어 올해 6월 롯데마트는 후속작인 ‘요리하다 청양간장마요’를 출시했다. 이 역시 달걀을 사용하지 않고 순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들어 올해 5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색 소스류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출시한 지 15일 만에 1000개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내츄럴 비건 스낵 ‘DJ&A’도 새롭게 선보였다.
‘DJ&A’는 저온 가공 공법을 사용한 원물 함량 75% 이상의 순수 야채 스낵으로,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할랄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업의 대표 비건 상품이다.
이번 롯데마트에서 선보일 제품은 브로콜리 크리스프, 머쉬룸 크리스프, 포테이토 웨지, 포테이토 스윗칠리, 베지터블 믹스, 머쉬룸 갈릭 칠리 총 6종이다.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구매 가능했으나 이제는 롯데마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건 스낵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거니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비건 트렌드에 발맞추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에 맞는 다양한 식물성 대체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火)필요한 음식 NO’…G마켓·옥션, ‘여름 한상’ 프로모션
G마켓과 옥션이 25일까지 ‘여름 한상’ 식품 연합 기획전을 진행한다.
폭염으로 불을 사용하는 요리가 힘들어지면서 가정간편식, 커피/음료 등 ‘노파이어(No Fire)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관련 식품들도 한자리에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집콕할 수 있는 ‘홈캉스를 위한 한상’, 캠핑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행을 위한 한상’, 열대야를 시원하게 이길 ‘여름밤 야식을 위한 한상’ 등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식품들을 준비했다.
간편조리 보양식 등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식품, 다이어트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확인할 수 있다.
풍성한 쿠폰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3장씩 제공한다.
식품 담당 MD가 엄선한 데일리 특가딜 상품도 준비했다. 매일 5개씩 선보이며, 19일 G마켓에서는 ‘오설록 다이어트 이너핏 워터플러스’(30일분), ‘CJ 햇반’(210g*36개), ‘아모제 저탄고지 키토제닉 버터커피’(230ml)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간편조리식품, 커피/음료, 과자/간식, 면류, 건강/다이어트식품 등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김은신 실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노파이어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음료, 간식, 건강식품 등 폭염 대비한 식품을 총망라해 특가에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VR기술 활용 ‘가상 캠핑장’ 선봬
롯데홈쇼핑은 19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테마별 캠핑장을 구현하고 캠핑 간접 체험은 물론 인기 캠핑용품 구매도 가능한 비대면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론칭한 가상피팅 서비스 ‘리얼피팅’은 오픈 이후 고객 유입률이 월평균 30% 신장하며 현재까지(6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8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상 쇼핑공간 ‘VR라이프스타일샵’을 통해 드레스룸, 취미생활 공간 등 테마별 디지털 쇼룸을 구현했다. 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안전한 레저활동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캠핑에 관한 이색 쇼핑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19일 실제 프리미엄 캠핑장을 모델로 VR 기술을 통해 구현한 가상 캠핑장을 선보인다. ‘오토캠핑’, ‘백패킹’ 등 테마별 캠핑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실제 판매 상품도 배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가상으로 연출된 캠핑장을 둘러보며 캠핑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고, 전시된 상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도 할 수 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고객이 직접 가상공간에 참여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모바일TV와 연계해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며 방송 스튜디오, 분장실 등 홈쇼핑 가상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VR 장비를 통해 집에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가상 스토어‘도 론칭하는 등 메타버스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향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색적인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3일간 ‘갤럭시탭 S7 FE’ 사전 예약 할인
위메프는 19~21일 단 3일간 ‘갤럭시탭 S7 FE(팬 에디션)’ 시리즈를 출고가 대비 할인한 가격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사전 예약 기간 위메프에서 ‘갤럭시탭 S7 FE’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한 △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 △카드 쿠폰 3종을 지급한다.
카드 쿠폰은 국민·롯데·농협·신한·비씨·씨티(기간 내 1회)·카카오페이·차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VIP클럽’ 고객은 위메프 PLCC(국민·롯데)를 이용하면 5%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에서는 △LTE 64GB(미스틱그린·핑크·실버) △LTE 128GB(미스틱그린·핑크·블랙) △5G 128GB(미스틱그린·핑크·블랙) 총 3가지 LTE·5G 모델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갤럭시탭 신제품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기념해 전 고객 대상 파격 ‘100원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갤럭시탭 S7 FE 100원딜’을 구매만 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에르메스 뷰티’ 들어왔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브랜드관을 열었다.
이번 입점으로 에르메스의 립스틱, 향수, 바디케어 등 총 22가지의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게 에르메스 전용 패키지에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입한 품목과 수량에 따라 에르메스 쇼핑백, 플랫백 또는 오렌지박스 등 에르메스 전용 패키지와 함께 배송돼 온라인으로도 에르메스의 품격이 드러나는 선물이 가능하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향후 에르메스와의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구성 등 특별한 선물 경험을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며 “선물하기 내에서 안심하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선물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쇼핑, ‘슈퍼 게릴라 위크’ 7개 상품 10분 특가로 선봬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을 맞아 19일부터 한 주간 7개 상품을 10분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슈퍼 게릴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슈퍼 게릴라위크’에서는 △숨물티슈 20팩 △우리쌀 곡물과자 5종 △홍천 고향 찰현미뻥 15봉 △뱅어포 6봉 △한돈뒷고기 1.6kg △홍대감육포 25봉 △위치쿡 행주티슈 10팩을 판매한다. 19일부터 한 주간 매일 3회씩 방송한다.
공영쇼핑은 6년간 총 150개 브랜드의 상품을 ‘게릴라 초특가’로 방송해 2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 시간 정규편성이 어려운 소용량, 저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 수산물의 또 다른 판로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개국 6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매주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슈퍼 릴레이위크’를 진행 중이다. 19일부터는 ‘슈퍼게릴라위크’, 26일부터는 공영쇼핑의 대표 프로모션인 ‘슈퍼돌발위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KT&G, 친환경 ESG 캠페인 ‘필(必)그린’ 진행
KT&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필(必)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활동을 의미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Feel’의 뜻도 담고 있다.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이 올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KT&G는 먼저 사무실 내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7월부터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 서울 대치동 KT&G 사옥의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어 KT&G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9월 진행하며 연말에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필(必)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티몬 ‘공유타임’ 런칭 6개월, 공유 100만건·구매전환율 64%
티몬이 지난 1월 론칭한 SNS 공유 특가 프로모션 ‘공유타임’이 6개월 만에 공유 참여 100만 건을 기록했다.
티몬 공유타임은 SNS에서 지인에게 상품을 공유해야 해당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이다. 예전 일정 수의 고객이 모여서 가격을 내리는 공동구매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공유 한번 만으로 간편하게 특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다르다.
구매 고객 스스로 SNS에 상품을 공유하게 하여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그 비용 대신 상품 가격을 낮춰 소비자 혜택으로 돌리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공유타임에서는 90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는데 이들 상품에 총 100만건의 공유가 이루어졌다. 최다 공유된 상품은 1만5000회 이상 공유되기도 했다.
SNS에 공유를 한 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전환비율도 64%로 높았다. 공유한 100명중 64명은 구매로 이어진 셈이다.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런칭 초기인 1분기(1월~3월) 대비 2분기(4월~6월)에는 매출 및 구매 건수는 2배, 공유횟수는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타임 프로모션의 페이지뷰 자체도 5배 이상 늘었다.
■롯데시네마-카카오 모빌리티 ‘인앤아웃도어’ 마케팅 협업
롯데시네마는 모바일 플랫폼 회사인 카카오 모빌리티와 손잡고 영화관 MD 상품과 야외 활동 상품을 결합한 신개념 ‘인앤아웃도어’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 이후 타인과의 거리 두기가 가능한 캠핑이나 피크닉과 같은 야외 활동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폴딩박스를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MOZ와 함께 제작한 단독 상품을 판매하며 보다 활동적인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카카오 바이크 이용권을 함께 제공하는 ‘무비크닉’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무비크닉’은 ‘무비’와 ‘피크닉’의 결합으로 자전거 야외활동인 ‘바이크닉’ 처럼 두가지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양사의 첫 협업 마케팅으로 실내(인도어)에서 이루어지는 대표 취미 활동인 영화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야외(아웃도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화관에서 오픈 스페이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동선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MD 상품에는 영화관 대표 메뉴인 팝콘과 음료를 결합해 영화관 내 취식금지의 아쉬움을 야외에서 달랠 수 있는 구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영화관 내에서 취식 가능한 음료만 결합한 구성도 이용이 가능하다.
MD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카카오 바이크 할인권을 제공해 전기 자전거 체험의 기회도 선사하게 된다. 카카오 바이크는 전기 충전 방식으로 일반 자전거 대비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8월에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금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영화관람과 이동을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정적인 영화관람과 동적인 모빌리티 취미의 새로운 결합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게 거리 두기가 가능한 취미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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