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벅스 프리퀀시 행사 이벤트 페이지 캡처
스타벅스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리퀀시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고객들의 불만 속에 끝났다. 프리퀀시는 스타벅스가 실시하는 정기 행사로 프로모션 음료 3잔과 기타 음료 14잔을 모두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하지만 매년 소비자들의 프리퀀시 구매율 대비 적은 수량의 사은품을 준비하며 미지급 고객들로 하여금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나서며 소비자들의 불만 잠재우기에 나섰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멋했다. 실제 지난해 공정위의 불공정 조사에 대한 보도는 대대적으로 이뤄지며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줬다. 이후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보도 되지 않는 등 ‘역시나’ 였다.
올해도 본지에서 취재에 나서자 스타벅스 홍보실은 명확한 해답보다는 언론적인 해명과 함께 “원하는 게 뭐냐”며 오히려 원하는 걸 줄테니 기사를 보도하지 말라는 방식의 답변을 했다.
실제 이번 프리퀀시 행사 역시 사은품 신청페이지 접속이 최대 1시간까지 지연된데 이어 접속 이후에도 사은품이 매진돼 예약이 되지 않는 등 소비자들로 하여금 분통을 사게 했다.
특히 사은품이 선착순 지급이고, 총 수량이 얼마가 되는지 등의 안내도 없이 마감 날자만 명시해 최근 불거진 코로나19 백시 사이트 먹통이나 조기 마감에서 불거진 것과 유사하다는 비웃음까지 사고 있다.
스타벅스는 내년에도 프리퀀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을 호갱으로 본 것과 같아 화가 난다는 소비자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에 스타벅스 측은 사이트내 공지를 올려 ‘오는 19일까지 사은품을 못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2잔을 제공한다’고 게시하며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한편 스타벅스 프리퀀시 관련 기사들이 곳곳에서 나오면서 해당 기사를 접한 소비자들은 “고작 커피 2잔 주려고 17잔을 팔았냐”, “솔직히 소비자 우롱하는 거 다 암”, “난 올해도 안 줄걸 알았지만 그래도 화가난다”, “앞으로는 커피 2잔만 팔아라”, “”맛도 없는 프로모션음료 팔아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등 불만이 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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