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년 연구개발 결실…AI·언택트·IoT 3건 특허 등록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07-06 11:15:28
  • -
  • +
  • 인쇄
e편한세상에 AI 주차관제·안면인식·모션콜 순차 적용
X
DL이앤씨 '스마트홈 3.0' (사진=DL이앤씨)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 건설부문)가 3년간 연구개발 끝에 AI기반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완성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 무선스위치&온도조절기, 스마트 도어폰 관련 분야에서 3개의 특허 출원을 마치고 e편한세상에 순차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뿐만 아니라 언택트(Untact) 기술을 개발했다.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은 주차공간을 통합 관리한다.


입주민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저장된 차량정보를 분석해 거주하는 동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서 안내한다.


주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이나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에서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동 출입구는 안면인식 로비폰을 설치한다.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입주민의 얼굴인식만으로 동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호출돼 입주민이 탑승 시 세대까지 자동으로 운행한다.


X
DL이앤씨 스마트홈 시스템 (자료=DL이앤씨)

DL이앤씨는 세대 내 조명과 엘리베이터에서 ‘언택트’ 기술을 적용했다.


재실 감지 조명시스템은 스위치를 찾아 켜지 않더라도 인체에서 발현되는 적외선을 감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한다. 움직이는 대상을 찾아 동작을 감시하는 센서를 활용했다.


이에 물체의 사소한 움직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만 감지해 불이 켜지는 방식이다.


DL이앤씨는 아파트 내 팬트리(보관창고), 보조 주방, 실외기실같이 입주민이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지 않는 공간에 재실 감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세대 외부에서는 아파트 동 출입부터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손대지 않고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소지하고 있으면 동 출입이 가능하고 동시에 엘리베이터까지 호출되는 방식이다.


외부 방문객들은 간단한 손짓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모션 콜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IoT 기술의 활용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TV 리모컨처럼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무선 조명 스위치와 무선 온도 조절기를 개발했다.


가구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벽체 해체 등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세 대 입구에는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도어폰이 설치된다.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각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 사물 인식 기능도 추가하여 현관 앞에 택배가 도착하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 임원은 “시대변화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해서 지속해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