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춤하고 LTE 가입자 늘었다? 과기정통부 “통계기준 변경 탓”

임재인 / 기사승인 : 2021-07-05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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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지난 5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4세대 이동통신(LTE) 가입자 수가 반등한 것을 두고 정부가 5일 해명 자료를 배포했다. 통계 기준 변경 전으로 집계하면 LTE 가입자 수는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LTE 가입자는 5117만명으로 지난달 가입자 수 5092명보다 약 25만명 증가해 2019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 기간 알뜰폰 LTE 가입자는 77만9678명 증가해 전체 5G 가입자 69만4194명을 넘어섰다. 이에 업계에서는 5G 상용화 2년이 지났지만 품질 논란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LTE로 발길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서울신문 관련 기사 내용에 “이는 알뜰폰 선불가입자를 분류하는 기준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변경된 결과”라고 해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정비 결과 “알뜰폰 3G 가입자가 63만 회선 감소했고, LTE 가입자는 60만 회선, 5G 가입자는 3만 회선 증가했다”며 “기존 통계방식을 적용할 경우 LTE 가입자는 35만명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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