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이하 갤폴드3)에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는 폴더블폰에 S펜이 적용되는 것은 최초다. 이에 하반기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13과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갤폴드3는 지난 24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고 해당 문서에 “갤폴드3는 S펜으로 작동하는 디지타이저 기능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디지타이저는 컴퓨터 평면에 펜으로 그림 등을 그리면 디지털 데이터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다만 갤럭시S21과 동일하게 S펜을 본체에 꽂는 방식이 아닌 별도 케이스에 들고 다니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펜 적용을 위해 폴더블용 유리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S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흥행을 이끌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실상 접고 폴더블폰에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미국의 애플과 중국 업체 사이에서 1위 수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가격도 20% 가량 낮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갤럭시Z폴드 전작은 출고가가 238만8000원, 갤럭시Z플립 전작은 16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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