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재개하고, 일정 앞당기고”…AZ 백신 격리 면제에 항공사 ‘생존 경쟁’ 치열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6-28 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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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항공사, 인천~괌‧사이판 노선 운항…“국내 접종자, 괌 입국 늘어날 것” 전망
국내 항공사들이 괌·사이판 노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하는 가운데 대한항공도 일정을 앞당겨 오는 8월부터 괌 노선을 운항한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올여름 괌·사이판 노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하는 가운데 대한항공도 일정을 앞당겨 오는 8월부터 괌 노선을 운항한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본격 추진에 발맞춰 국내 항공사들이 올여름부터 괌?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하늘길 생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8월 5일 운항하는 인천~괌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오는 11월 괌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괌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격리를 면제하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초 국토교통부에 괌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해 승인받은 뒤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항하는 괌 노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다음달 31일부터, 에어부산은 9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사이판 노선도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다음달 24일부터,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인 모더나, 화이자, 얀센 3종류 백신 접종자만 격리를 면제했던 괌은 최근 AZ 백신도 격리 면제 백신에 포함했다.


지난 26일 기준 우리나라 누적 1차 접종자 1526만3225명 중 AZ 백신이 139만64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우리나라 국민의 괌 입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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