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파문…유명BJ, 시청자에 코인 투자 유도 논란

임재인 / 기사승인 : 2021-06-23 16: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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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인터넷 방송계에서 코인 관련 파문이 일었다. 인방계의 거물로 알려진 A씨가 아프리카TV 유명 BJ들과 친목을 다지며 시청자들에게 코인 투자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씨와 친분을 쌓은 BJ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A씨의 코인을 간접 광고해 시청자들의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BJ들도 해당 코인에 최소 1억원에서 7억원 사이의 금액을 미리 투자를 해 사뒀다는 폭로전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코인은 상장을 하면 사전에 구매한 사람들은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 이에 A씨의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직후 가격이 오를 것처럼 유도하면서 미리 사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인을 미리 사두고 홍보를 해서 시청자들이 코인에 투자를 하면 고점에 매도하려 한 것 아니냐“며 항의글을 올리자 해당 BJ들은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측은 코인 게이트 사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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