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EU에 화이자 백신수출 신속허가 요청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4-30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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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EU 집행위와 면담…접종증명서 통용도 제안
정부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출허가를 신속하게 해달라고 유럽연합(EU)에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정부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출허가를 신속하게 해달라고 유럽연합(EU)에 요청했다. 동시에 한국의 백신 접종증명서가 EU 내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수석 부집행위원장,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과 잇달아 면담하며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EU의 백신 수출허가제와 관련해 지금처럼 백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구매한 화이자 백신에 대해 신속히 수출허가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이 지난 16일부터 시행한 백신 접종증명서를 소개하면서, 이 증명서가 EU 내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작업반을 개설해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U는 역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올여름까지 디지털 녹색 증명서(Digital Green Certificate)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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