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시엄, 4600억 규모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03-22 1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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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철산 한신아파트 전경 (자료=쌍용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쌍용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하는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만 4600억원에 달하는 광명 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0일에 열린 광명 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전체 조합원 1086명 중 838명이 참석, 777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지분은 50대 50이다.


광명 철산 한신아파트는 1992년 준공됐다. 공사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1개동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하 1층~25층 25개 동, 지하 3층~26층 12개 동, 35층 1개 동 등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 수는 기존 1568가구에서 1803가구로 늘어난다. 증가한 235가구는 모두 일반분양 된다.


각 가구별 전용면적은 ▲89.46㎡(33형)→103.77㎡(39형) 1420가구 ▲129.66㎡(47형)→150.40㎡(54형) 148가구로 확대되고 ▲84.99㎡(34형) 235가구가 신설된다.


일부 가구에는 세대 분리형 평면을 적용해 임대이익을 거둘 수 있다.


쌍용건설은 2000년 업계 처음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했다. 이후 수주실적은 14개 단지, 총1만1000가구, 약 1조50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4000억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건설 손진섭 상무는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1위 기업으로 위상을 더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대형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머드급 단지 수주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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