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선박 등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위해 1.1조원 규모로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하는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은 지원심사대상선정위원회, 기업자산매각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심사대상 선정기준, 인수 및 가격 산정 기준을 수립했다. 회계법인 등의 외부가격평가 결과를 신청기업이 수용하는 경우 최종지원이 이뤄지는 절차로 진행했다.
금융위는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으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유동성 공급을 지원받았다. 공장, 사옥, 비업무용 부동산 등을 S&LB(자산 매입후 재임대), B&H(보유 후 제3자 매각) 등의 방식으로 캠코가 인수해 6581억원을 지원했다.
해운사 보유 중고선박을 S&LB 방식으로 인수하거나 신조선박 건조 시 필요한 자금을 캠코가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4171억원 상당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요 발굴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1조원 규모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지원심사대상선정위원회, 기업자산매각지원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심사대상 선정기준, 인수 및 가격 산정 기준을 수립했고 지원대상 기업 및 대상자산 선정, 가격 결정 등에 있어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여 추진했다.
이와 함께 회계법인 등의 외부가격평가 결과를 신청기업이 수용하는 경우 최종 지원이 이루어지는 절차로 진행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대비해 기업들의 일시적 어려움 및 회생가능성 여부를 적절히 판단하고 그에 부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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