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2000억 규모 VLCC 2척 수주

신유림 / 기사승인 : 2020-11-09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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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선사와 건조계약, 울산 현대중공업서 건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9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억 원 규모의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건조해 2022년 6월부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VLCC 11척을 수주, 세계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포함,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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